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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찐 거 같지는 않은데, 왜이리 내 얼굴이 커진 것 같지? 부종 의심스러워...(이미지 출처:아이클릭아트) 자고 일어났을 때나 몸이 피곤할 때는 몸이 쉽게 붓는 사람들이 있다. 또는 별다른 이유가 없이 이상하게 몸이 붓는 경우가 있다. 야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거울 속 자신의 부은 얼굴이 비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의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부종의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부종은 어떤 질병이나 원인 때문에 우리 몸속 체액의 양이 정상보다 증가한 상태를 뜻한다. 혈액의 주성분은 물인데, 혈관에 있던 이 물이 특정 이유로 인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붓는 것은 세포와 세포 사이에 물이 축적됐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이 수축하고 지방이나 수분, 노폐물이 얼굴 곳곳에 쉽게 축적이 된다.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는 림프관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얼굴이 불퉁불퉁해지고 붓게 되는 원인이 된다. 늦은 밤 마라탕 같은 짜고 매운 야식을 먹거나 라면 같은 나트륨 위주의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처리할 수 있는 노폐물의 양 이상의 수분을 머금게 되어 그다음 날 아침 머리부터 발끝까지 퉁퉁 붓게 되는 것이다. 부종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부종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세 가지 생활 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규칙적인 운동 일상적인 운동은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체액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다리 부위의 부종을 완화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일어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다리 높이를 올리면 중력에 의한 혈액의 흐름이 개선되어 다리 부위의 부종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가능한 한 자주 다리를 휴식시키고 높이 올리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부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근력 운동은 근육을 강화하여 혈액과 체액의 움직임을 도와준다. 저염 식이 과다한 나트륨 섭취는 체액 누출을 촉진하고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들은 유난히 찌개를 즐겨 먹어서 일일 평균 나트륨 섭취 권장량을 넘어서고 있다. 나트륨(소금의 성분) 과잉 섭취는 고혈압·뇌졸중·심혈관계질환·콩팥병(신장질환)·골다공증·위암·당뇨병을 유발하거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저염 식이를 유지하여 소금 섭취를 제한하면 혈압을 관리하고 부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선한 과일, 채소, 그리고 고기 대신 식사에 풍부한 식이섬유를 포함하는 것도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은 체액 균형을 유지하고 부종을 방지하는 데 중요하다. 물은 혈액의 주요 구성 요소 중 하나이며, 충분한 수분 섭취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면 조직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충분한 물을 마시면 신장이 적절하게 작동하여 체액과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어 부종 예방에 좋다. 그러나 물을 마실 때도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너무 많은 물을 섭취하면 신장이 과도한 물을 배출하지 못하고 체액이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오히려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면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신체 활동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종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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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워지는 날씨엔 혈압 관리가 필수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질만큼 한겨울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낮은 환경에 있다보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땀으로 노폐물 배출이 더뎌지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인데, 특히나 고혈압 환자들은 심뇌혈관 질환까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 건강 관리에 더욱이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고혈압 합병증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겨울철(12월~2월)에는 사망자 수가 적게는 10%, 많게는 25%까지도 증가한다. 찬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바깥에서의 활동은 가급적 피하고, 외출 시에는 체온이 낮아지지 않도록 옷차림을 단단히하여 보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실내 활동을 위주의 생활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게 되는데, 그 영향으로 움직임이 적어지고 활동량이 낮아지면 체중 및 혈당 증가, 근력 저하를 초래하고 낙상이나 골절사고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정상적인 성인의 혈압 수치는 120/80mmHg로 수축기에는 130mmHg 까지 상승하기도 하는데, 그 이상의 높은 수치로 나타난다면 곧바로 혈압을 떨어트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혈압은 심장의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심부전 상태가 이어지거나 높은 압력에 의해 혈관이 손상되면서 동백경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고혈압을 완화,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원인이 되는 생활 습관을 고쳐 나가는 등 생활 요법을 개선해야 한다. 혈압 관련 증상을 예방할 수 있으려면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아침에 기상할 때와 잠들기 전에 수치를 측정해보고 이상 소견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의료기관에서의 검사 및 진단을 받아야 한다. 고혈압 예방 관리의 기본은 식단 조절이다.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저염식 식단으로 하루 6g 이하로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음주,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 상승을 유발하고 동맥경화증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를 술과 담배로 해소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연말연시에는 송년회, 모임 등의 자리가 많아지면서 과음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는데,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고 약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한국고혈압관리 협회는 2001년부터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주 '고혈압 주간'이라는 국민건강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연일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을 기울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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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지렁이 구인(土龍), 지룡(地龍), 구인(蚯蚓)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렁이는 자웅동체(雌雄同體)이긴 하지만 스스로 자가수정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지렁이를 만나서 서로에게 정자를 주입해서 번식을 합니다. 지렁이는 토룡 사실 지렁이는 생긴게 혐오스러워 그렇지 땅을 비옥하게 하는 일등공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지렁이는 거름이나 토양 그리고 낙엽을 주식으로 하는데 사는 땅속 깊이에 따라 이 먹이가 달라집니다. 지렁이에 대해서 박영준씨가 쓴 <한방동물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약명: 구인(蚯蚓) 성 미: 맛이 짜며 성질이 매우 차다. 신경을 마비시키는 독성분이 있다. 약 효: 지렁이에는 어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중풍과 반신불수, 구안와사, 관절통증에 사용한다. 이는 용혈 작용을 하는 룸브리틴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성질이 대단히 차고 열을 내리는 성분인 룸브로페브린 성분이 있어 감기가 다 낫지 않고 속에 열이 남아 발광하는 것을 치료하며, 기관지 평활근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는 히포크산틴이 있어서 기관지 천식에 사용한다. [이미지출처:아이클릭아트] 지렁이는 혈압을 낮추고 경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과 간질 치료에 사용한다. 또한 독을 풀고 소변을 잘 보게 한다. 뇌막염으로 인한 열병, 폐렴, 부종, 자주 놀라는 증상, 간질병, 황달, 후두염 등의 약재로 쓰인다. 음낭부위가 축축하면서 가렵고 긁으면 허는 신장풍을 치료한다. 사가(蛇瘕)와 고독(蠱毒)을 주로 치료하는 데, 사가는 뱀고기를 먹어서 발생한 병이다. 늘 배가 고픈 것 같으면서 먹으면 잘 내려가지 않고 혹 먹은 것이 명치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토하는 증상이다. 고는 기생충으로 간과 비장이 상하여 생긴 고창이다. 따라서 기생충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주의사항은 마늘과 소금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열이 몹시 심하거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쓰지 않는다. [365청추나한의원 안선준 원장] 지렁이가 들어가있는 처방으로는 다음과 같다. · 지룡음: 생지렁이 3마리, 생강즙, 박하뇌, 용뇌, 꿀을 적당량 섞어서 학질로 열이 나는데 사용 · 도수탕: 마른지렁이 2그램, 적복령, 택사덩이줄기 각각 6.0그램, 삽주, 목향, 뽕나무뿌리껍질, 귤껍질 각각 4.0그램에 물을 넣어 달인 것이다. 부종때 하루에 2첩, 재탕하여 3번 먹는다. · 지룡산: 마른 지렁이, 계피, 강황 각각 8.0그램, 땃두릅, 황경피, 감초 각각 4.0그램, 소목나무복질부, 마황 각각 3.0그램, 당귀, 복숭아씨 각각 1.5그램에 물을 넣어 달인 것이다. 어혈로 허리가 아픈사용 · 용주환: 지렁이 용뇌, 사향을 함께 가루내어 깨알 만한 알약을 만든다. 두통, 어지럼증때에 생강즙을 코안에 바르고 한알씩 먹는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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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태충혈(太衝穴)[이미지출처 : 아이클릭아트] 태충은 족궐음간경의 수혈(輸穴)이자 토혈(土穴)입니다. 太(클태)는 크다는 뜻이고, 衝(찌르다충, 부딪히다)은 요충지라는 뜻입니다. 그럼 왜 큰 요충지라는 이름이 붙은 것일까요? 태충은 우리 몸에서 신맥(腎脈)과 신맥 (衝脈)이 만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몸의 혈을 관장하고 몸의 精(정)을 관장하는 경맥들이 모두 이 태충을 지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태충은 간경의 원혈에 해당하여 간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데 태충만한 혈자리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충혈은 한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혈자리 중에 하나로 손자가 체하면 할머니가 제일 먼저 바늘을 가져와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따서 피를 내는 곳, 그곳이 사관혈인데 이전에 소개한 합곡과 함께 많이 사용됩니다. 좌우 2개씩 해서 '사(四)'와 '관(關)'빗장관으로 관문이라는 뜻으로 4개의 관문이 되는 혈자리라는 뜻으로 사관혈의 합곡은 하늘과 통하는 문(天門)이고 반대로 태충은 땅과 통하는 문(地門)에 해당합니다. 곧 천지로 통하는 네 개의 문, 그것이 사관혈입니다. 사관혈은 사해(四海)와 통한다고 하여 몸을 둘러싸고 있는 동서남북은 기(氣)의 바다로 곧 사해의 기운이 몸 안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문을 연다는 뜻입니다. [상-척추나한의원은평점, 하-곽동근원장] 한의학에서 막힘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이야기하는데 태충은 기혈이 막힌 곳을 뚫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肝)의 열을 내려 주고 상초에 뜬 기(氣)를 밑으로 내려줍니다. 합곡+태충=그만큼 효과가 좋은 혈자리라는 뜻입니다. 정체를 흐름으로, 멈춤을 운동으로 만들어 내는 기본혈이 합곡과 태충입니다. 태충혈은 각종 소화기 질환에 많이 사용되며 혈관신경성 두통,과민성 대장증후군, 여성불임 등 각종 부인과 질환과 성기능장애에도 사용되어지며, 중풍후유증이나 몸의 관절통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간과 눈의 기능개선으로 이혈을 자극하면 피로가 해소 될 수도 있으며 특히 눈이 흐려지거나 시력이 나빠지거나 충혈될때도 많이 사용됩니다. 태충혈을 마사지해서 좋은 경우는 현대인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간의 피로감이 많이 있는데 그러한 증상이나 고혈압이 있는 분의 경우 자주 마사지해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태충혈은 발등의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곳에서 발등 쪽으로 쭉 올라와서 함몰된 부위를 손가락 끝으로 눌러주거나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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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곡지혈 (曲池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곡지혈의 한자에서 곡은 굴곡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는 연못을 뜻하는 것으로 연못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는 듯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곡지혈은 침을 놓을 때 보통 팔을 직각으로 굽히는데 이때 곡지혈에 생기는 모양이 얕은 연못 같다고 하셔 ‘곡지’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확한 혈의 위치는 팔을 굽혀 직각을 만들면 팔꿈치의 굽힘 주름의 끝단과 상박골의 관절구의 연결선 상의 정중앙 부분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한의 경락상으로 보면 수양명 대장경의 합혈이라고 불리우는데, 대장이란 말이 내포 되어 있듯이 장의 문제가 있을 때 꼭 중요하게 같이 사용되는 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혈자리의 효능은 기본적으로 피부의 깃을 열을 풀어주면서 나쁜 기운을 풀어주며 붓기를 빼거나 통증을 완화 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며,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대장과 관련된 불편한 부분을 소통시켜 주기도 하며 대장과 폐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한의학에서 보기 때문에 피부 쪽 가려움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도 많이 이용하는 혈자리 이기도 합니다. 고로 복통 설사 변비 이질 등의 장 쪽 질환에도 많이 사용되며, 피부건조증, 습진 피부병 감기, 폐렴 편도선염 인후염 등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물론 혈자리의 위치가 팔꿈치에 있기 때문에 팔꿈치 통증이나 어깨 통증 팔의 저림이나 힘이 떨어지는 증상뿐 아니라 중풍후유증으로 팔에 힘이 없는 증상에도 기본적으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혈자리입니다.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실제로 진료할 때 가장 많이 쓰는 경우는 첫째로 팔꿈치 위팔 아래팔 어깨 통증이 있어 팔이 저린 경우, 두 번째로는 장에 탈이 나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 설사 등에 응용하며, 세 번째는 넘어져 다치는 타박상과 같이 이런 경우 곡지혈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팔뚝 살을 빼고 싶은 분들도 이 부분을 자주 만져주면 조금 도움이 된다고 하여 지압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압을 할때 팔꿈치를 가슴 앞쪽으로 접은 후 반대 손으로 위치를 잡아서 엄지손가락이나 지압 도구를 이용해서 꾹꾹 통증이 살짝 느껴질 정도로 하면 됩니다. 지압을 할때 움푹 들어가는 부분으로 세게 눌러도 크게 통증이 없지만, 너무 센 강도로 지압을 하게 되면 팔꿈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적당한 강도로 하셔야 합니다. 매일 1-2분씩 꾸준히 하면 고혈압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잘 활용하면 만성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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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형 비만인 사람은 유산소운동이 필수[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아트] 겉으로 봤을 때 날씬하지만, 사실은 비만인 사람들이 있다. 이를 '마른 비만'이라 부른다. 특히 팔과 다리가 가는데 배만 나온 사람이라면 내장지방형 비만일 확률이 크다. 내장지방은 신체의 장기 내부나 장기 사이의 공간에 축적된 지방을 말한다. 내장지방형 비만인 사람은 다이어트하기 쉽지 않다. 겉보기에 살이 찐 것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내장지방은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유발하는 혈전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내장지방이 분비하는 염증 물질은 혈관을 공격하는데, 이때 혈관 벽에 상처를 내면서 혈전을 유발한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도 생긴다. 인슐린은 몸속에서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혈당 조절이나 지방 분해가 제대로 되지 않고,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성질환이 잘 생긴다. 대사성질환은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중증 질환의 원인이 된다. 내장지방형 비만인 사람은 유산소운동이 필수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의 중성지방이 효율적으로 연소된다. 등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중강도로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번 이상 해야 한다.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이 좋다. 다이어트 시 유산소는 언제? 어떻게? 그렇다면 도대체 유산소는 언제 해야 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적당한 수준의 하루 활동량'이 채워지지 않았을 때이다. 현대인의 대부분은 권장량에 한참 못미치는 하루 활동량을 가지고 있다. 여성의 경우는 특히 더 심각하다. 이는 대부분 직장인들이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는 형태의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을 끝마치고 나서 느끼는 피로는 신경계만의 피로로서 근육의 움직임을 동반하는 피로가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활동량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먼저 무산소 운동으로 열량을 많이 소비한 후 하루 활동량을 조금이라도 만족시키기 위해 마무리 운동을 겸하여 유산소 운동을 권한다. 이때는 에너지 효율이 좋은 유산소 운동의 특징이 역으로 장점이 된다. 무산소 운동 후 지쳐서 더 이상의 운동이 불가능해져도 유산소 운동을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으로 부족한 하루 활동량을 적당히 메울 수 있다면 식단에서 300~500㎉, 운동으로 300~500㎉를 감량하면 주당 600g~1㎏의 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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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원장] 용천혈(湧泉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위치는 인체의 360여 개의 혈자리중에서 발바닥에 위치한 혈자리로 발바닥을 3등분 했을 때 앞쪽의 중앙 움푹 들어간 곳이라고 보면 된다. 발가락을 굽혔을 때, 발바닥의 가장 오목한 곳에 해당되며, 발가락을 굽혔을 때, 둘째와 셋째 발가락사이의 발샅 가장자리와 발꿈치를 연결하는 선을 3등분 했을 때, 앞쪽 1/3지점의 오목한 곳에서 취혈한다. 용천혈은 생명 에너지의 저장고인 신장(콩팥)과 연관된 경락에 해당된다. 용천혈은 신장경략의 시작이 되는 혈자리로 자극을 하게 되면 신장과 방광의 기능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다. 용천혈을 자극하면 등 뒤쪽을 따라 흐르는 신장 경락이 자극되어서 신장에 잠재되어 있는 선천지기가 생식기 쪽으로 이동하여 양기가 강화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심장병 등의 심장 실환으로 인해 가슴에 통증이 있을 때 용천혈에 침이나 뜸 지압의 자극을 통해서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도 있으며 급성질환의 응급처치인 구급혈로도 사용된다. 실신, 중풍, 발이 뜨거운 족심열증상, 수면장애, 실어증 등에도 용천혈을 자극하면 좋다. 피로가 많이 심할때도 용천혈을 자극하면 피로가 쉽게 풀리는데 주로 발마사지 샵에서 가장 중요하게 자극 하는 혈자리중 하나라고 보면된다. 뿐만 아니라 기혈의 순환을 활발하게 해주어 원기를 회복시켜주므로 스테미너에도 좋고 특히 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혈자리로 알려져 있다. 용천혈은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주어서 고혈압 저혈압 개선에도 좋다. 취침 전에 용천혈을 자극하면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며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부종해소에도 도움이 되면 그 외에 수족낵증 아토피 피부염, 생리통, 관절통, 요통, 두통, 탈모방지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한의원에서 주로 많이 쓰이는 질환은 족저근막염 들의 발바닥 통증이나 종아리 허리 통증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발바닥 열감(족심열) 또는 발시림 증상에도 혈액순환의 원리로 많이 사용되고, 백회와 같이 사용하여 머리와 발끝을 소통시켜주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하며, 중풍 후유증 같은 혈액순환 장애 질환에 많이 사용한다. 마사지 방법 용천혈은 발끝에서 시작하여 몸통으로 가는 경락의 일부이기 때문에 발뒤꿈치 방향으로 밀어주듯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앉은 자세에서 발바닥을 반대쪽 무릎위로 올려 놓고 양쪽 엄지손가락을 모아서 3초 이상 지긋이 누른다. 10-50회 이상 반복해야 하며 주먹으로 용천혈과 발바닥 부위를 두드려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곽동근 척추나한의원 영천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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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방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의이인 율무[사진출처:아이클릭아트] 다른 이름은 해려(解蠡) · 옥담(屋菼) · 기실(芑實) · 공미(贛米)라고도 불리운다. 우리 나라의 각지역에서 생산되며, 가을에 씨가 익은 다음 전초를 베서 말려 두드려 씨를 털어 씨껍질을 벗긴다. 맛은 달며 성질은 다소 차갑고 한의학에선 비경(脾經)과 폐경(肺經)으로 작용한다.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열을 내리고 진정작용도 있다. 율무의 영양소는 단백질 16..2% 지방 4.65% 탄수화물 79.1% 소량의 비타민 B1 이 함유되어 있고 코익셀로라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세포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는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칼륨이 풍부한 곡물로 몸속 염증을 제거하는데도 뛰어난 역할을 하며 혈압을 낮춰주기도 한다. 성인병 등 심혈관 건강까지도 도움을 줄 수가 있다는데 특히 알리신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제거해서 우리 몸속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 동맥경화,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기대해볼 수 있다. 알파 모노리논레인이라는 성분은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용제로 사용하면 각종 미네랄과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율무는 단백분해효소가 우리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므로 미용팩의 베이스 물질로 사용되기도 한다. 의이인(율무)는 그 자체로도 섭취를 하였을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특성이 있어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도록 해주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의이인(율무)에 함유된 텍스트린이라는 물질은 주변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강해서 복용하였을 경우 포만감뿐만 아니라 장내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장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의이인(율무)는 부종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이전에 설명드린바 있는 복령, 창출 등의 약재와 함께 사용하게 되면 부종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의이인(율무)는 마른 체형의 사람에게보다는 흔히 말하는 ‘물살’의 비습(肥濕)한 체형의 사람에게 보다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이인은 성질이 차가워 체질상 몸이 차가운 사람들에게는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엔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어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안선준 365청추나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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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하면 좋은 운동[이미지 출처 : 아이클릭아트] 걷기 임산부가 하루에 어느정도 걸어야 좋다는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30분 걷기를 추천한다. 운동하기 귀찮고 몸이 무겁지만 하루 30분이상 꾸준히 걷는다면 임신 중 컨디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걷는 시간은 임신초기, 중기, 후기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임신 막달로 갈수록 걷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 좋다. 조산의 위험이 있는 임신초기 3개월까지는 20~30분 정도의 산책을 권하고, 임신중기부터는 걷기와 임산부 요가를 병행하거나 걷는 시간을 10분씩 늘려가는것도 좋다. 임신후기라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임신막달에는 2시간 이상 걸으면 순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요가 요가는 임신 중에 느낄 수 있는 요통, 좌골신경통, 기타 근육통과 같은 통증을 예방해주는 데 효과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세 교정에도 도움 되고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는 심리적인 효과도 있어 임신 중 추천하는 운동이다. 주의사항 임신 초기에는 태반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운동보다는 안정기에 취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산의 위험이 있는 산모라면 즉시 운동을 멈추고 몸조리를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시에 배가 자주 뭉치거나 진통이나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운동을 하지 않고 쉬는 것이 필요하다. 필라테스 최근 산모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운동인 필라테스. 필라테스를 하면 복부, 등, 골반 저 근육 등의 코어가 강화된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라 임신 중에 하기에 좋은 운동이다. 또한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도와주며 허리 통증 예방, 균형 유지, 호흡 조절 및 긴장 완화에 도움이 돼 정서적인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안정기에 접어들었을 경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는 산모와 아이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임신 중 운동. 하지만 조산의 위험이 있거나 안정기에 들어오지 않았거나 급작스러운 질 출혈, 당뇨, 갑상선에 문제가 있거나 또는 고혈압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에 운동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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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잡고 포만감 큰 ‘미역다이어트’[이미지출처: 아이클릭아트] 미역은 생일날만 먹는다?는 편견을 이제는 버려보자. 토마토, 닭가슴살, 달걀 등등 획일적인 다이어트 재료에서 벗어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미역을 다이어트에 활용시켜 보자.미역은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데 일각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 해소와 예방, 복부비만과 하체 비만에 효과적입니다. 또 칼륨과 요오드, 칼슘도 많아서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산모가 먹는 미역국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즐겨 먹는 갈조류인 미역과 다시마에는 15~35% 정도의 알긴산(alginic acid)을 들어 있습니다.알긴산(alginic acid)은 다당류 천연 식이섬유 입니다. 위로 들어가면 강한 산성을 띤 위액과 결합하여 겔(Gel) 형태로 변하여 수분을 흡수, 부피가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위가 팽창하여 배부른 것처럼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게다가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하시켜 주므로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인슐린 반응을 낮추어 주므로 공복감을 감소시킵니다. 미역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몸매관리를 하는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미역을 물에 넣어 놓으면 수십 배 부피가 불어나는데 이는 미역에 식물성 섬유질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입니다. 미역을 먹으면 배가 많이 불러 상대적으로 식사량이 줄어드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시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을 보충시켜주는 영양의 보고 역시 미역 입니다. 미역의 또 다른 장점은 저장하기 좋다는 것입니다. 미역은 겨울부터 초봄까지가 제철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말릴 수 있고 저장하기 쉬워 사실상 사시사철이 제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때를 맞춰 먹어야 건강에 이롭다 하니 미역만큼 365일 몸에 좋은 음식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미역국, 미역초무침 외에도 건조한 미역을 과자처럼 손쉽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역은 염분이 높으므로 고혈압 등이 있어 염분조절이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염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리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